2024. 10. 31. 12:48ㆍ이슈
아트 팩토리 참기름 미디어 아트 관람
아트 팩토리 참기름에 다녀왔다.
나의 흥미를 끌게된 이유는 참기름 공장이 미디어 아트 전시관으로 탈바꿈 했다는데서 출발했다.
미디어 아트는 여러곳을 다녀왔었는데, 공장내에서 진행하는 미디어 아트는 사실상 처음이기도 했다.
공장안을 미디어 아트로 꾸며놨다니, 기대 했던것은 거대한 미디어 아트를 체험 해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점이었다.
그렇게 아트 팩토리 참기름으로 향했다.
아트 팩토리 참기름 가는길
아트 팩토리 참기름은 강화도의 길상면에 위치해 있다.
나 같은 경우는 운전해서 이동했고, 초지대교를 건너서 강화도 안으로 진입했다.
초지대교를 건넜다면, 약 17분간 이동하면 도착한다.
아트 팩토리 참기름에 다와갈때즈음엔 한개 차선으로 쭈욱 이동해야하는데, 반대편에서 차가 오면, 비켜주기 힘들만큼 좁은길을 통과해야만 했다.
아트 팩토리 참기름 주차장은 넓었다.
차량을 주차한후에, 표시된 화살표를 따라서 이동하면, 아트 팩토리 참기름 장소에 도착한다.
아트 팩토리 참기름건물
아트 팩토리 참기름에서 티켓팅을 완료한후에, 조금 걸어가 들어가면, 거대한 벽돌 건물이 나열되어 있다.
한눈에 보기에도 굉장한 길이를 자랑하는 건물들이 있었다.
이 건물들 안에 모두 미디어 아트로 도배되어있다는 생각을 하니, 더욱 기대가 되었다.
아트 팩토리 참기름 미디어아트 관람 방법
공연 관람 방법은 이렇다.
큰 건물이 총 3채가 있는데, 각 1관, 2관, 카페로 이루어져 있다.
1관에서 1 ~ 7 Zone의 미디어 아트를 관람한다.
2관에서 40여분의 반고흐 미디어 아트를 관람한다.
카페가서 휴식을 취하거나, 패스하고 관람을 마친다.
1관에 입장하여, 관람을 했고, 친철하게 바닥을 보면, 다음에 어디로 이동해야하는지 표시 되어 있었다.
1관의 1Zone에 입장하자마, 어두운 배경의 미디어 아트 소개 공간에 진입했고, 곧바로 다른 Zone으로 이동했다.
각 존은 각각의 컨셉으로 이루어져 있었고, 특이하게, 거울을 활용한 미디어 아트가 많았다.
거울을 적절하게 활용하여, 한정된 공간을 더욱 깊이 있는 공간으로 표현한다던가 하는등 말이다.
아트 팩토리 참기름 1관 관람
위 사진처럼 전시장 내부에 거울들을 배치해 놓았고, 각자 원하는 방향으로 거울을 활용할 수 있었다.
전시장 내부는 굉장히 넓었고, 전시에 몰입 할 수 있도록, 암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였다.
처음에는 공간의 면적을 가늠하기 힘들정도로 착시가 느껴지기도 했지만, 이내 적응하여,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공간은 공장으로 사용하던곳을 활용해서인지, 천장이 굉장이 높았다.
바닥과 벽면을 미디어 아트로 채워넣었고, 떄문에 더욱 웅장함을 느낄 수 있었다.
컨셉은 1개의 안내하는 방외에 6개의 각기 다른 미디어 아트로 채워져 있다.
미디어 아트의 단골 소재인, 사슴도 등장한다.
사슴이 등장하면, 나는 언제나 머리를 쓰다듬는 컨셉을 하게 되는것 같다.
미디어 아트 참기름 2관 관람
이렇게 다양한 전시를 마치고 나면, 두번째, 반 고흐의 일생을 다룬 미디어 아트를 관람하러 이동하면 된다.
관람 장소는 2관 건물에 있으며, 관람시간도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으니, 확인하자.
2관의 반 고흐 미디어 아트는 천장과 벽면을 활용하였고, 건물 한채를 통으로 사용하여, 굉장히 넓었다.
반 고흐가 동생 테오에게 전했던 편지를 컨셉으로 진행되는 미디어 아트는 반 고흐의 삶과 동생 테오의 노고를 절실하게 알 수 있는 시간이었다.
반 고흐 일대기의 대한 미디어 아트가 진행되면서, 계속 들었던 생각은, 공간이 넓다는 것이었다.
이렇게 넓은 공간에 빔 프로젝터가 천장과 벽면을 미디어 아트로 가득 채우니, 말 그대로 다른 세상에 온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였다.
공장 내부의 공간이 이렇게 꽉채워지는것을 보니, 정말 웅장했다.
사진으로 보여지는건 작게 보일지 모르겠으나, 공간안에 있으면, 멋진 광경이라 생각될것이다.
직접 봐야 이 느낌을 알 수 있다.
반 고흐의 대표작들이 공장 내부를 가득 채웠다.
나는 반 고흐 내면의 상자안에 들어와 있는듯 했다.
그렇게 반 고흐 미디어 아트를 관람을 마쳤다.
아트 팩토리 참기름, 드로잉 체험
그렇게 모든 관람을 마치려 할때, 나가는 출구에, 유리로 된 작은문을 발견했다.
그안에서 사람들이 무엇인가 그리고 있었다.
궁금증이 생겼고, 안으로 들어가 보았다.
그곳에서 안내원이 나눠준 종이에 물고기를 색칠하면, 내가 색칠한것을 벽면 화면에 띄어주었다.
안내원에게 받은 종이에 준비되어있는 색연필을 집어, 색칠을 했다.
색칠을 마치고, 안내원에게 건내주었고, 벽면의 화면에서, 내가 색칠한 고래가 헤엄쳤다.
즐겁고 신기한 경험이었다.
아트 팩토리 참기름 관람을 마치고
그렇게 마련되어 있는 전시와 체험을 마치고 나니 2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다.
매우 만족스러웠고, 구성이 알찼다.
더욱이 미디어 아트는 관람객이 적어야, 사진 앵글안에 다른 관람객이 찍히지 않아서, 사진이 예쁘게 나오는데,
관람객이 적은 평일에 방문하여, 사진찍기 아주 최적이었다.
정말 많은 사진을 찍었고, 좋은 사진도 많이 건질 수 있었다.
또한, 안내원분들도 친절했고, 시설들도 매우 깨끗했다.
전시는 2024년 말까지 진행한다.
만약 관심이 있다면, 올해가 가기전에 서둘러 다녀와야 할것이다.
가격은 18000원으로 알찬 구성이라 생각되었고, 때문에 괜찮은 가격이라 느껴졌다.
연인들이나 가족단위로 방문하여, 미디어 아트라는 즐거운 경험을 해볼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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